[특징주]NAVER, 외국인 적극적 매수…4% 강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NAVER 주가가 21일 4% 넘게 뛰고 있다.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NAVER는 전일 대비 3만7000원(4.52%) 오른 8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 C.L.S.A, 메릴린치,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 비중은 61.20% 수준으로 높아진 상황이다.NAVER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의 500억원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9.1%로 2대주주로 등극해 콘텐츠 사업 확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를 통해 NAVER는 YG엔터와 함께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V live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웹드라마·웹 예능 사업을 중심으로 한 동영상 비즈니스의 확대가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에 집중돼 있는 네이버의 사업구조를 해외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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