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선상 일몰
지난해에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19회 운영, 81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2015년 사업시작 이래 총 2천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올해 또 한 번의 문을 여는 양화진 근대사 탐방은 ‘나의 양화나루 유람기’라는 이름으로 올 10월까지 총 22회를 운영하게 된다. 회당 약 40여 명이 참여가능하며 총 9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뱃길탐방 코스는 절두산 순교 성지 코스인 A코스와 외국인선교사묘원 코스인 B코스로 나뉜다.A코는 양화진 소공원에서 출발해 병인박해 때 많은 천주교인들이 참수형을 당한 아픈 역사의 흔적이 있는 절두산 순교성지를 둘러 본 후 잠두봉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선유도와 잠두봉을 배를 타고 둘러볼 수 있으며 B코스는 절두산 순교성지 대신 독립운동을 도운 호머 헐버트 박사 등 우리나라를 위해 공헌한 외국인 500여 명이 묻혀있는 선교사 묘원을 둘러본다.4월에는 ‘상춘, 꽃향기에 취하다’, 4~6월에는 ‘선상에서의 인문학 강의’, 5~10월에는 ‘나루를 잇다, 배로 방문하는 마포새우젓축제’등 월별 특색 있는 테마로 진행해 다양한 마포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구는 뱃길탐방 3년째를 맞이하는 기념으로 양화진 뱃길탐방을 통해 역사를 제대로 알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탐방객들의 현장감 있는 생생한 정보를 통해 양화진 일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뱃길탐방 참여자의 체험에 대한 글을 모아 양화진 뱃길탐방 체험기인 ‘나의 양화나루 유람기’를 발간할 예정이다.뿐 아니라 올해를 관광 원년의 해로 삼아 양화진 근대사 뱃길탐방에 대한 영문 가이드북도 제작한다. ‘Hello, Port of Yanghwa’라는 이름으로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중심의 마포구 주요 문화유산 및 관광명소를 전 세계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이밖에도 8월에는 총 4회 동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퀴즈와 다양한 미션 놀이로 역사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양화나루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양화진 나루 잇기’ 프로그램을 관내 전통 문화 공간인 광흥당에서 연다.뱃길탐방과 양화진 나루 잇기 등 2017년 양화진 근대사 탐방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컬처앤로드 문화유산 활용연구소로 유선 ☏719-1495 또는 인터넷(//cafe.naver.com/sangsangyangwha )으로 신청하면 되며 관련 기타 사항은 마포구 관광과 ☏3153-8368 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선상에서 바라본 잠두봉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개 자치구 중에서 배를 타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건 오직 마포구에만 있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3년 연속 생생문화재에 선정된 만큼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익히고 한강의 강바람을 맞으며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