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미니영상회의실 개설· 운영

긴급상황시 대응시간 단축, 행정 효율성 향상을 통한 주민 서비스 만족도 제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중심의 '행정혁신 정부3.0'을 실현, 부서간 협업 행정을 통한 주민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미니영상회의실 운영을 시작했다.양천구는 본청, 별관인 해누리타운 및 18개 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이 구 전역으로 넓게 분포 돼 있다. 주로 현안 회의나 긴급 상황 시에는 본청 회의실을 이용,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있었다. 이는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데 불편함을 초래했다.이에 새롭게 설치된 미니영상회의실 운영은 ‘나라e음’(영상회의, 온라인 협업과 공유를 할 수 있는 범정부의사소통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회의를 통해 문제 발생시 대응시간 단축과 직원들 회의 참석 불편이 최소화 될 전망이다.

미니영상회의실

또 부서간의 협업 뿐 아니라 다른 기관과 영상회의를 통해 소통행정 구현과 주민의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호규 기획예산과장은 “미니영상회의실은 본청과 먼 거리에 있는 부서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해소, 긴급현안을 신속하게 회의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편익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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