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경쟁률 대박…28.8대1

경기도시공사의 고덕신도시 내 '자연&자이' 투시도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형태로 진행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무려 28.8대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164명이 접수해 평균 28.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A타입은 140가구 모집에 4524명이 몰려 3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 등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의 다양한 이점과 고덕신도시의 우수한 미래가치가 높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향후 진행되는 계약접수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덕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서는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미 분양한 민간건설사 아파트 보다 분양가가 10% 정도 낮다. 여기에 4bay 판상형,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제공 등 민간아파트 못지않은 내부 구성으로 꾸며진다.  특히 대지면적의 40%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해 쾌적함을 높였고, 단지 안에는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등 특화시설과 750m의 힐링산책로, 자연교감숲 등도 만들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됐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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