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주민참여예산학교
이를 위해 이번 예산학교는 사당, 상도, 노량진·흑석, 대방권 등 4개 권역을 나눠‘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 마지막 날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심화교육을 진행, 실제 주민참여예산제도에서 행해지는 사업제안부터 심사까지의 과정을 모두 체험할 계획이다. 교육인원은 각 교육별 100명씩 총 500명이다.동작구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나 사업장 근무자,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24일까지 기획예산과(☎820-9350)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과 팩스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정현 기획예산과장은“주민들이 직접 구를 위해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까지 편성받는 것은 큰 의의가 있는 일”이라며“이번 예산학교 수강생는 주민참여위원 선정 시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