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헌재 결정 승복 100만 국민 서명운동’ 돌입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탄핵심판 결정 불복 움직임이 일자 대한변호사협회가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변협은 15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 승복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변협은 “헌재가 지난 10일 재판관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대통령 파면 결정을 선고했고, 이는 헌재가 오랜 시간 고심한 끝에 헌법에 입각해 내린 역사적 결정으로, 승복하는 것은 헌법과 법률에 따르는 것이어서 당연하다”고 밝혔다.변협에 따르면 15일 기준 회원 1316명이 헌재 결정 승복 서명 운동에 동참했으며, 금일부터 일반 국민도 협회 홈페이지 왼쪽 상단 배너를 통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변협은 지방변호사회와 연대해 가두 서명운동도 펼칠 예정이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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