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엄기준이 재판을 방해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엄기준이 오창석을 협박함과 동시에 재판을 방해하기 위해 악행을 펼쳤다. 13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가 자신의 명패를 깨뜨리면서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민호는 강준혁(오창석 분)에게 "나도 강 검사님도 마지막 기회겠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혈흔이 담긴 칼의 혈흔분석을 막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이날 방송에서 최대홍(박호산 분)의 신변도 위협 받았다. 최대홍은 박정우(지성 분)을 유일하게 믿어왔던 선배 검사. 최대홍은 증거가 담긴 상자를 들고 이동했고, 정체 모를 트럭이 그의 뒤를 쫓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끌어냈다. 이와 함께 박하연(신린아)의 안전을 보장받은 박정우는 자수한 뒤, 검찰 조사를 통해 강준혁이 윤지수(손여은)를 죽인 진범을 알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서은혜(유리)와 함께 재심을 청구했다.박정우는 검찰 조사 중 강준혁에게 "너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냐"면서 "말도 안 된다. 네가 그러고도 친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준혁은 "내가 한 거 아니다. 오해하지 말라"고 답해, 두 사람 사이의 갈등과 분노가 절정에 달했다.한편, SBS '피고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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