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안부러운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호텔로 꼽힌다. 이 호텔을 방문하고 싶어 싱가포르을 방문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건물이다. 이 가운데 국내에도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복합리조트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호텔부대시설 등 총 30만3737㎡ 규모로 조성된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연면적이 30만2171㎡인 것을 감안하면 비슷한 규모다. 리조트 내 조성되는 부대시설도 마리나베이샌즈 못지 않다. 먼저 지상 3층과 4층 두 층에 2만48㎡ 규모로 도입되는 쇼핑몰은 트렌디한 국내 유명 디자이너 부띠크숍 60여개와 7개의 글로벌 레스토랑이 어우러져 골목길 형태의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호텔 뷔페를 비롯하여 상하이, 광동, 북동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3개의 중식당과 한식, 일식, 아시안 핫팟, 풀사이드 레스토랑&바, 시푸드 레스토랑 등 총 10개의 글로벌 레스토랑이 도입된다.국내 최대인 4290㎡ 규모로 조성되는 풀데크는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보다 높은 62m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 바다와 제주시 전경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다. 풀데크에는 28m 길이의 대형 야외수영장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여러 종류의 자쿠지, 프라이빗 파티를 위한 카바나, 그리고 풀사이드 바와 바베큐 스테이션이 도입된다. 또한 6층에 위치한 실내수영장과 전용 엘리베이터로 직접 연결되고 온수가 공급되어 겨울에도 야외 수영이 가능하다. 풀데크의 모든 시설에서는 풀사이드 레스토랑&바의 일류 셰프와 바텐더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호텔타워 38층에 위치한 스카이데크는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아름다운 제주 전경을 막힘없이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에 23일 개관할 예정이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