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를 완료한 데 이어 반도체 부문 실적에 대한 기대감 등이 부각되면서 다시 한번 최고가를 경신했다.13일 오후 1시4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9%(3만8000원) 오른 20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세웠었던 역대 최고가 203만1000원을 이날 오전 돌파했던 삼성전자는 오후 상승폭을 키우며 한때 204만9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삼성전자는 11일 전장기업인 하만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하만 인수 건을 마무리했다.삼성전자는 또 올해 반도체 부문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설투자 속도를 탄력적으로 조절한다면 연간 영업이익 50조원 수준도 달성 가능하다”고 전망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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