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귀기자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2일 부보금융회사 건전성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 탄핵 이후 금융의 전 분야에 걸쳐 잠재된 리스크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및 시장과의 소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예금자들이 혹여 일말의 불안감도 갖지 않도록 부보금융회사 건전성을 철저하게 점검해달라"며 "공사 임직원들이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예보는 리스크 담당 이사와 관련 부서장, 팀장 등으로 구성된 ‘금융시장 선제대응반’을 중심으로 부보금융기관과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필요시 내부 컨틴젼시 플랜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