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 6곳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2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5곳·2341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9곳, 당첨자계약은 7곳에서 이뤄진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주 청약접수를 받은 10곳 중 8곳이 1순위 마감하면서 다소 침체됐던 분양시장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며 " 3월 셋째 주에도 이 같은 기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한화건설은 16일 부산 부산진구 연지1-2구역을 재개발한 '부산 연지 꿈에그린'의 1순위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부산진구는 동래구의 명문학군과 연제구의 행정타운 인프라를 손쉽게 공유하면서 청약 조정지역으로 분류된 두 곳과 달리 규제는 피할 수 있는 지역이다. 지하 2층~최고 29층, 11개동, 전용 39~84㎡, 총 111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7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마트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서면역 상가 등에 인접하다. 백양산과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등도 가깝다.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인근에 있다.중흥건설도 같은 날 광주 광산구 우산동 1085번지 일원에 짓는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2층~최고 25층, 32개동, 전용 59~84㎡, 총 1660가구를 조성하며, 이 중 전용 75~84㎡ 7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탁월한 교통·생활 인프라를 갖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로 확정됐다. 상무대로와 무안~광주 고속도로, 2순환고속도로, KTX·SRT 광주송정역, 광주지하철 1호선 공항역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이마트와 메가박스, 광주상록병원 등이 위치한 상무지구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6곳에서 개관한다. 17일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뉴스테이 아파트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2지구 A92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74~84㎡, 총 7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호수공원에 인접해 호수생활권 및 호수 조망(일부 가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SRT와 GTX(예정)가 함께 지나는 동탄역과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예정) 등에 인접해 서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아이 돌봄과 조식, 클리닝 등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은 날 시티건설은 광주 남구 효천1지구 B2블록에 공급하는 '광주 효천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1층, 17개동, 전용 84㎡, 총 116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다. 국도1호선과 제2순환도로, 경전선 효천역 등을 통해 광주도심 및 나주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가까이 개교하는 초등학교를 비롯한 남구의 학군도 누릴 수 있다.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인테리어 선택제를 운영하며, 실내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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