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여식…300여개 결연단체 중 우수단체 16개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경로당 결연 우수단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현재 동대문구는 128개 경로당이 300여개 단체(기관)들과 결연을 맺고 있다. 이날 구청장 표창은 300여개 단체 중 특히 경로당과 지속적으로 결연을 유지해 오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16개 단체(기관)에 수여됐다.16개 결연 우수 단체는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한국노인생활지원재단 ▲햇살어린이집 ▲제기동 자율방범대 ▲전농동 새마을금고 ▲염광교회 ▲경안교회 ▲답십리 현대시장상인회 ▲장안1동 상인연합회 ▲무궁교회 ▲한국불교 금강선원 ▲동일침례교회 ▲휘경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휘경어린이집 ▲이문동 생활안전협의회 ▲서울연세의원이다.
경로당 결연우수단체 표창 수여식
2011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동대문구 경로당 결연사업은 단체와 기관에서 경로당에 기부금, 물품, 봉사활동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어르신 복지를 구 예산 뿐 아니라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비록 한 장의 표창장에 불과하나 이 표창에는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구민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오늘 행사가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해 지역사회가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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