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를 찾아서
◆이사부를 찾아서 =저자는 이사부의 흔적이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다닌다. 경주부터 단양 적성비, 경북 고령의 대가야 고분군, 김해 금관가야 유적지, 울릉도와 독도까지 가보지 않은 곳이 없다. 그래도 이사부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 책은 그동안의 추적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오늘날 이순신, 장보고에 대한 연구와 홍보는 많이 이뤄져 있지만, 동해를 내해로 만들고 신라를 소백산맥 너머로 진출시켜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이사부 장군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해는 미약하다. 저자는 신화와 설화, 현장 답사 등을 아우르며, 이사부 장군의 실체를 따라간다. 오늘의 한국을 있게 한 역사적 인물 중 한 명인 이사부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 삼국의 영토 분쟁 와중에 이름 없이 사라진 왕국들의 존재의 모습은 물론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말에서 독도가 왜 우리 영토이고, 여기에 어떠한 역사가 흘러왔는지 알 수 있다. (김인영 지음/책밭/1만5000원)
◆파나마 페이퍼스=독일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탐사 저널리스트 바스티안 오버마이어와 프레드릭 오버마이어가 대기업과 유럽 국무총리, 독재자, 아랍 왕자, 왕족, 왕, 마피아, 밀수꾼, 마약 조직 보스, 비밀 요원, FIFA 임원, 귀족, 슈퍼리치, 유명 인사들이 소유한 수억 달러대의 비밀 자금을 관리하고 거래하고 은닉하는, 지금껏 완벽하게 베일 뒤에 가려져 있던 페이퍼컴퍼니의 세계를 파헤쳤다. 소수의 지배자들이 자신들의 엄청난 재산을 무책임하게 은닉하고 있다는, 지금껏 베일에 싸여있던 충격적인 현실을 폭로하는 국제적인 탐사 저널리즘의 이야기로 어떻게 파나마 페티퍼스가 탄생할 수 있었는지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바스티안 오버마이어, 프레드릭 오버마이어 지음/박여명 옮김/한스미디어/1만8000원)◆제리 카플란 인공지능의 미래=카플란은 전작인 ‘인간은 필요 없다’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를 일찍이 예견했고, 이 책은 2016년의 화제작이 되었다. 그는 이 책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와 그로 인해 변화될 부와 노동의 미래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했다. 신간 ‘제리 카플란 인공지능의 미래’에서는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를 앞두고 상생과 공존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이야기한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최신 인공지능 연구 분야, 철학과 법, 부와 노동, 사회적 형평성 등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미래의 모습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제리 카플란 지음/신동숙 옮김/한스미디어/1만6000원)
◆생계형 인문학=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제4차 산업 혁명이 우리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아주 단시간에 가져오리라는 것이 요즘 화두다. 그러나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서 인공지능이 더 진화한다고 해도 인간 중심의 사고, 인문학적 정신은 절대로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문학적 사고는 일정한 틀이 없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인문학적 방향성이 마지막 비상구라는 사실부터 인식해야 한다. 출판사는 장담하기를, “방향성만 맞으면 길은 있다. 막다른 골목길에 다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이 책의 첫 장을 넘김과 동시에, 생존을 위해 마지막 남은 사다리로 올라갈 준비를 마친 셈”이라고 했다. (안성민 지음/책읽는귀족/1만5000원)◆부자의 습관 빈자의 습관=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꾸지만 꿈을 이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뉜다. 저자는 이 둘의 차이를 ‘습관’이라는 내부의 비밀에서 찾았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식이나 자본이 아니라 지혜라고 주장한다. 그 지혜는 돈을 부르는 작은 습관에서 나온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의 잘못된 습관을 지적하고, 같은 상황에서 부자들은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여준다. 생각, 생활, 업무, 재테크 등 네 영역으로 나누어 ‘나의 습관 중 부자의 습관은 계속 강화하고, 가난한 사람의 습관은 의식적으로 제거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명정선 지음/한스미디어/1만4000원)◆인구 절벽을 넘어 다시 성장하라=우리나라는 내년부터 ‘노령 사회’에 진입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간의 수명은 늘기 시작했고, 노동 인구는 줄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을 유지하려면 세금을 더 투입해야 한다. 그러나 노동 인구는 이미 인구 절벽에 다다라 있기 때문에 세금으로 유지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저자는 패러다임을 전환함으로써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령 인구가 은퇴 개념을 바꿔서 노동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더 일하는 것이다. 저자는 노인 문제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그는 재생의학, 노동 연령 확대, 사회적 문제 제고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동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은퇴자들의 인력을 연장해 사회적 합의를 한다면 국가적 재난을 막고 미래를 향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알렉스 자보론코프 지음/최주언 옮김/처음북스/1만6000원)◆세계 최고 인재들의 47가지 성공 법칙을 훔쳐라= 저자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굵직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때마다 마주친 일류 리더와 인재들의 성공 법칙, 업무 노하우를 기록한 ‘원칙노트’를 공개한다. 가장 확실하고 절대적인 성공 원칙 47개를 추려 담았다. 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실천하는 절대 황금률과 저자 자신이 실제로 검증한 업무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그 바탕에는 성장의 기본이 되는 일에 대한 철학과 기본 법칙이 깔려 있다. 저자는 기초 없는 달성은 결국 다시 바닥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강조하며, 어설픈 흉내가 아닌 이 원칙들을 실천하여 철저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고 조언한다. (슈 하토리 지음/이현욱 옮김/앵글북스/1만4000원)
◆나는 심플하게, 살기로 했다=100세 시대. 마흔은 아직 젊다. 그러나 마흔을 넘어서면 기억이 자꾸만 깜박깜박한다. 저자는 독자를 달랜다. 깜박깜박 하는 것이 기억력 저하 때문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나이를 먹으면 기억법도 따라서 바꿔야 하는데, 한창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기억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뿐이라는 것이다. 오랜 기간 뇌의 재활과 뇌 활성 연구를 해온 저자가 의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경험한 40대 기억력 향상 비법. 기억력을 걱정하기 시작하는 40대들을 위해 마흔 이후 변화하는 뇌의 시스템과 기억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하진수 옮김/북로그컴퍼니/1만3000원)◆영문법 일 제곱=광범위한 영문법을 쉽게, 짧게, 실용성 있게 풀이한 작은 책. 저자가 유년기 때 배운 영어권의 영문법 접근방식을 응용했다. 언어는 지식을 전달하는 매개체다. 매개 역할에 중점을 두고 쓴 책이다. 영문법 풀이는 짧고 간결하다. 간단명료. (방원식 지음/퀴즈미/8000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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