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씨티은행 본점에서 (앞줄 왼쪽부터) 브렌단카니 소비자금융그룹장(첫번째),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세번째), 강정훈 업무전산그룹장(다섯번째)이 '민원 없는 은행'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씨티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민원 없는 은행' 캠페인 3년차를 맞아 그간 민원 예방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2015년 '민원없는 은행'을 경영목표로 내세우고 민원전문가 영업점 방문연수, 민원예방 직원 UCC공모 등 직원 교육 강화와 함께 내부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금융감독원 민원 건수가 전년에 비해 28% 줄었다.한국씨티은행은 2017년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VOC (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듣기)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영업점, 씨티폰 (콜센터), 협력업체(3rd Party Vendor) 등 고객과 접촉하는 전 채널에서 고객 불만을 관리해 선제적 민원 예방 프로세스를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오는 7월부터 씨티 그룹의 불공정 방지 정책(Treating Customer Fairly)을 민원 분석 시스템에 적용, 고객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는 없는지 확인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사전에 수립할 계획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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