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사단법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 협회)는 7일 단말기의 유통채널별 차별 공급 현상이 발생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지난 2016년 8월 갤럭시노트7의 출시 당시 재고가 대형유통 등에 우선 공급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세한 골목상권은 제품을 늦게 받는 차별을 받았다는 것이다. 오는 10일 LG전자 G6가 출시 예정인 가운데 유통 채널별 차별적 공급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협회 관계자는 "G6가 예약가입 4일 만에 가입자 수 4만 명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이동통신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라며 "LG전자, 이동통신 3사 등 이해관계자 모두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형평성 있는 공급과 관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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