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박영수 특검에 경의를 표했다./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박영수 특검에 박수를 보내는 동시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언급했다. 박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례없는 국정농단 사건을 제한된 시일 안에 성공적으로 수사한 특검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만약 수사기간 연장을 황교한 대행이 승인했다면 보다 완벽한 수사로 범죄사실을 밝히고 국민의 의혹을 불식 시킬 수 있었을 것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썼다. 또한 박 대표는 "국회는 3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특검이 계속 수사를 할 수 있는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자고 제안한다"고 했다.특히 "법꾸라지 우병우 수석이 다시는 법망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보다 촘촘한 그물망 수사로 반드시 구속 기소할 것을 촉구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박영수 특검은 최종수사결과 발표를 마지막으로 수사관련 업무를 마치고 공소유지 체제로 전환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