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업무협약 체결, 순창 건강식문화 콘텐츠 전국 확대 발판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풀무원건강생활(주)과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을 위한 식문화 관광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순창의 농·특산물 및 건강식문화 콘텐츠의 전국적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6일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국내 대표적 건강식품 회사인 풀무원건강생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황숙주 군수와 여익현 풀무원 건강생활(주)대표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측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을 위한 식문화 관광 및 농촌 6차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풀무원건강생활(주)측은 순창군 청정 농·특산물 및 농촌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전국적 홍보는 물론 교육생 모집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건강한 내몸다스리기’체험프로그램 등 순창군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풀무원 전문 인력이 참여해 프로그램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건강장수 콘텐츠 및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기반조성에 노력한다. 일환으로 우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풀무원 직원을 대상으로 당뇨예방식단 실습, 건강체조 , 숲속트래킹 등을 내용으로 하는 ‘건강한 내몸 다스리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월까지 10회 정도 추진 계획이다. 또 양측은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양 기관의 운영 담당자를 지정해 구체적인 협력사업과 지원사항 등에 대해 별도 세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황숙주 군수는 “우리군은 건강한 농산물과 건강한 자연 또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색 있는 농촌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오늘 업무협약으로 국내 대표적 로하스 실천 기업인 풀무원건강생활(주)의 다양한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만큼 향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양측이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풀무원건강생활(주)는 ‘건강한 생활을 선도하는 로하스 생활기업’을 비전으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바른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식품회사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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