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25bp씩 올해 3번에 걸쳐 금리를 올릴 것이란 응답이 나왔다. FT는 재닛 옐런 Fed 의장의 긴축 시사 연설이 포함된 지난 2~3일간 43명의 이코노미스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달 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응답은 90%였다.응답자들은 올해 말 연방기금금리 중간값 전망치를 1.375%로 제시했고 내년 말에는 2.12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응답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확대와 감세, 규제완화 등의 정책이 성장을 끌어올리면 금리인상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 전문가 3분의 2는 연말까지 트럼프의 세제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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