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버버리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버버리가 지난 20일(영국 현지시간) 런던 메이커스 하우스에서 열린 2017년 2월 컬렉션 쇼를 통해 새로운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이번 2월 컬렉션 메이크업 룩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영국 예술가이자 조각가인 헨리 무어의 영향을 받아 탄생했다. 모델들 고유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을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개성과 활력, 낙관적인 매력이 드러나도록 고안되었다.런웨이 메이크업 룩은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C)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베일리 지휘 아래 버버리 메이크업 아티스틱 컨설턴트 웬디 로웨가 만들어 냈다. 부드러운 하이라이트와 음영으로 얼굴의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촉촉하면서도 생기있는 피부가 돋보인다. 또한 눈매를 밝은 빛으로 섬세하게 밝혀주어 트인듯한 효과를 낸 아이 메이크업과 내추럴한 톤으로 최소화한 립 메이크업이 특징이다. 버버리는 2월 컬렉션 런웨이 메이크업의 핵심 제품이 포함된 새로운 런웨이 에디션 ‘캡슐 메이크업 컬렉션’도 선보인다.
1. 버버리 프레시 글로우 루미너스 플루이드 베이스2. 버버리 프레시 글로우 하이라이팅 루미너스 펜3. 버버리 립 컬러 컨투어4. 버버리 페이스 컨투어 ◆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촉촉한 피부버버리 프레시 글로우 루미너스 플루이드 베이스를 얼굴에 발라 촉촉하고 생기있는 광채를 더한다. 버버리 페이스 컨투어를 광대뼈 아래쪽과 턱 라인, 코 옆선을 따라 쓸어 내리듯 그려주어 얼굴의 윤곽을 살리고 입체감을 더한다. 버버리 프레시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발라 피부 톤을 고르게 하고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필요에 따라 버버리 캐시미어 컨실러 또는 쉬어 컨실러를 활용해 결점을 가린다. 버버리 누드 파우더를 눈 아래쪽과 콧잔등에 살짝 두드려 발라 번들거림을 잡아 준다.◆ 화사하게 트여있는 눈매버버리 프레시 글로우 하이라이팅 루미너스 펜을 눈 앞머리와 눈꺼풀 중간 부분에 발라 눈가에 광채를 더해준다. 버버리 에포트리스 콜 아이라이너 - No.00 스톤 제품으로 점막을 따라 부드럽게 라인을 그려 준다. 아래쪽 속눈썹 밑에 아이 컬러 실크 No.304 니켈 제품을 가볍게 발라 섬세한 회색 빛 음영을 연출한다. 속눈썹과 눈썹은 자연스럽게 그대로 둔다.◆ 내추럴하게 최소화한 입술립 컬러 컨투어 No.01 페어 또는 No.03 미디엄으로 입술 전체에 발라준다. 입술 위 컬러를 부드럽게 눌러주듯 마무리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사실적인 느낌을 더한다. 중간 단계의 피부 톤이라면 립 컬러 컨투어 No.01 페어 또는 No.03 미디엄으로 입술 전체에 발라주되 버버리 풀 키세스 No.500 누드 베이지로 입술 중간 부분을 부드럽게 눌러주어 마무리 한다. 어두운 피부 톤이라면, 립 컬러 컨투어 No.03 미디엄으로 립 라인을 정돈한 뒤 리퀴드 립 벨벳 No.05 폰 컬러를 발라 주어 자연스러운 입술 톤을 강조한다.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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