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신북면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한달 동안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홍보 및 안내를 통해 신북면 갈곡리 독거노인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대상자를 발굴 · 선정했다. 이에 지난 21일 신북면 맞춤형 복지팀과 복지이장을 주축으로 마을 주민들이 한뜻 한마음으로 손을 거들어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의 취약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시행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집수리 대상자는 고령 및 장애로 거동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추운겨울보일러 및 싱크대는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고 주거 내부는 곰팡이 발생 등 내부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더 큰 문제는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재래식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과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맞춤형 복지팀은 대상자의 복합욕구를 파악하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속 관리하고 인적 · 물적자원 연계를 통해 화장실을 전면 보수하여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택내부로 이전하였으며 또한 민간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여 보일러 및 싱크대를 교체 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더불어 긴급 생계비 지원, 노인돌봄서비스 신청을 안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창은 신북면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첫 걸음으로 지역사회 내 주민과 함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안전망을 튼튼히 하여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