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혜림기자
23일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한 이상아 모녀/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이상아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23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상아 모녀가 '서로에게 바라는 점'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을 스케치북에 적어 교환했다.이상화의 딸 서진은 스케치북에 '엄마와 이대로 건강하고 평범하게 오래 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날이 따뜻해지면 예쁜 옷 입고, 좋은 곳에 사진 찍으러 가자'라고 썼다.이어 속마음 인터뷰에서 서진이가 "엄마는 내가 뒤처지지 않게 하려고 이것저것 많이 해주려는 게 있다. 바쁜 와중에도 날 챙겨주려는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말하자 이상아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이상아는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서진이가 그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너무 고맙다"며 "'지금까지는 엄마로서 성공적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