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테크윈은 독일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카메라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화테크윈은 2013년에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 사진
이번 수상 제품은 올해 5월 국내 시장에 첫 출시 예정인 한화테크윈의 신제품 홈 시큐리티 시스템 'SmartCam A1'으로, 원통형의 심플하고 정돈된 디자인이 실내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SmartCam A1'은 실외용 배터리 카메라·실내용 스테이션 카메라·스테이션 허브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실내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실외용 배터리 카메라는 별도의 전원 선이 없고 방수 기능이 탑재돼 있어 옥외 원하는 어느 곳에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박현규 수석디자이너는 "이번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에 모던한 색감을 입혀 인테리어에 용이하도록 했다"며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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