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이혼, 힘든 시간이었다…고통 극복중' 눈물

안젤리나 졸리 브랜드피트 / 사진=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심경을 털어놨다.영국 매체 BBC는 19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BBC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소송 심경에 대해 "힘든 시간이었다. 가족이란 말을 제외하고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우리는 항상 가족일 것이다. 이 시간을 이겨내고 더 강한 가족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의 고통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냐는 질문에 "많은, 아주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며 "이혼이 우리를 더욱 강하고, 가깝게 만들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이러한 고통을 극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우리 가족은 이 힘든 시간을 극복할 것이고, 바라건대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을 받았던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는 10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9월 이혼소송 끝에 파경을 맞았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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