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경북과 함께 50th DGB' 이벤트 실시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이 창립50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경북과 함께 50th DGB'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0년간 상호발전을 뒤돌아보는 한편 앞으로 경북도와 함께하는 100년 은행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벤트는 대구은행 경북도청지점 이전 1주년인 15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경북 소재 대구은행에서 경북과 연계된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이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할매·할배예적금, 예금가입 금액 0.5%를 지역발전에 기부하는 DGB주거래예금, 경북도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대출을 비롯해 DGB주거래통장, 신용카드 신규 등이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몽블랑 공기청정기,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블루투스 스피커, 코베아 3way 올인원,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입장권 등 총 15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세중 마케팅부 과장은 "대구은행 창립 50주년과 경북 신도청 이전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 이벤트에 경북도민 및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지역대표기업 대구은행은 경북과 함께 발전하는 100년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북도에서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출시한 'DGB대구은행 할매·할배 예적금'은 만 65세 이상이 가입한 금융상품으로 다양한 우대금리를 지원받는다. 지난 2015년 9월 김관용 경북지사가 1호 고객으로 가입한 후 1월말 기준 약 7만8000명의 가입고객과 1조115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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