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의 세계 최초 가변전압 배터리 시스템 '플렉스볼트'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렉스볼트는 전동공구에 장착 시 자동으로 전압이 바뀌는 배터리 팩이다. 이전에는 유선으로만 작동 가능했던 1000W 이상의 고출력 공구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디월트 18V 충전공구와 호환 가능하다.또 플렉스볼트 배터리를 장착해 사용하는 54V의 충전 공구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유선공구와 동급 이상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한인섭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디월트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플렉스볼트는 기존 충전공구의 지속시간과 파워의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향후 전동공구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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