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키르기스스탄 이슥쿨주<br />
구는 우호교류 체결을 통해 이슥쿨주와 경제·문화·관광·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예정으로 특히 상호 관광홍보를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다. 우호협력 체결식을 마친 후 이슥쿨주 대표단(단장 아키바에브 아스캇)은 관광정보센터·케이스타(K-Star)로드·가로수길·강남역 빛의 거리·코엑스(SM타운) 일대·봉은사·양재천 등 강남구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도시인 강남의 관광정책을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구는 이를 적극 지원하며 대표단에게 5월 씨-페스티벌(C-Festival), 케이팝 공연·패션페스티벌·국제평화마라톤이 어우러지는 10월 강남페스티벌,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앞장선다. 두 도시 간 우호교류는 친선강화와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현재 벨기에 월루에 쌩 삐에르,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중국 북경시 조양구, 대련시 중산구, 제남시 역성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 경제, 행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김석래 지역경제과장은 “이슥쿨주와 강남구간의 우호교류 체결을 초석으로 두 도시가 교육, 관광,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여 동서양 문명이 교차하는 세계 경쟁력있는 매력적인 도시로서 거듭나고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친선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