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트위터에 올라온 글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었다./ 사진=에릭남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가수 에릭남이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SNS에 게시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해명했다.17일 비즈엔터의 보도에 의하면 에릭남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릭남이 최근 스케줄로 인해 피곤함이 누적된 상태에서 해당 글을 올린 것 같다”면서 “소속사와 갈등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에릭남/사진=에릭남 트위터 캡처
앞서 에릭남은 17일 자신의 SNS에 “나의 회사는 날 존중해주지 않는다(My company don't respect me)”, “해킹 당하지 않았다. 이건 그저 진실이다(Naw this aint hacking. This is just the truth)”이라는 내용의 글을 연달아 게재했다. 현재 그의 SNS에는 “그만”이라는 글만 남아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에릭남을 걱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들은 “공개적으로 저러는 것 보면 말 다 했네”, “그렇게 진중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 대놓고 대중들에게 호소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과 많은 생각들을 필요로 했을까?”, “지금까지 에릭남 팬 하면서 저런 글 남긴 거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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