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재정 여건에 맞는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 제고...재정인센티브 2000만원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구는 재정인센티브 2000만원을 확보하였다.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6년 예산 집행실적과 연말 몰아쓰기 방지를 위한 12월 집행규모 축소 노력도 등을 반영하여 진행됐다.구는 예산현액 6032억원 중 5430억원을 집행, 집행률 90.02%로 행정자치부에서 기초단체 집행목표로 설정한 83.5%를 초과 달성했다.이는 연초부터 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을 수시 확인, 장애요인 점검 및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개최, 부서별 집행실적 관리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김우영 구청장은 “구 재정 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17년에도 연초부터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부족한 민간 수요를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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