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컬렉션 호평 받자 두 번째 선봬 테디베어ㆍ해골 등 캐릭터 이미지화해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크네 스튜디오는 두 번째 이모티콘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넛, 핫도그, 바나나, 마이크 등 일상 속 사물들을 이모티콘화한 첫 번째 컬렉션이 호평받자 두 번째 컬렉션도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해골, 테디 베어 등 특유의 표정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이미지화했다. 오버사이즈의 스웨트 셔츠(맨투맨셔츠)와 후드 스웨트 셔츠 후면에 춤추는 분홍색 곰, 별과 하트 모양의 눈을 가진 곰의 얼굴 등이 그래픽으로 프린팅됐다. 느슨하게 늘어져 툭 걸친 듯한 느낌을 주는 스웨트 셔츠에 타이다이(훝치기 염색) 기법으로 만든 얼룩덜룩한 무늬가 더해 진 점도 특징이다. 이는 자유분방하면서 우아함을 표현한 리조트 컬렉션으로부터 영감받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모티콘 컬렉션은 모두 남녀공용 제품으로 100% 면 소재로 만들어졌다. 후드 스웨트 셔츠 전면의 큼지막한 주머니와 별도의 휴대폰 주머니 디테일도 특징적이다.한편 아크네 스튜디오의 두 번째 이모티콘 컬렉션은 아크네 스튜디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및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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