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박람회 대비 음식점·숙박업소 사전 특별점검

"사전 지도점검 후 위반업소 행정처분"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국제해조류 박람회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해 사전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4월 13일까지 박람회 주변 음식점 320개소와 숙박업소 7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4개반 18명이 1단계부터 3단계로 점검을 진행한다. 1단계는 사전 점검기간으로 전 업소가 해당되며 2단계는 1단계에서 시정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3단계 점검시는 1, 2단계 지도에도 불구하고 시정하지 않은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의해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위생복·위생모 착용▲가격표 게시▲식재료 보관상태▲유통기한 경과제품 업소 내 보관▲화장실 청소상태▲보건증 검사 여부 및 업소내·외 환경정리상태와 종사자 손, 도마 칼 행주 등 세균 간이검사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비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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