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성장 앞장'…광동제약, 올해도 제주에 1억원 기부

▲이인재 광동제약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전달한 후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광동제약이 제주도 지역 발전과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광동제약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하는 행사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인재 광동제약 부사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판매권(전국 대형마트와 SSM 제외)을 총괄하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1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오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제주삼다수 장학재단에 장학금 30억원을 기탁하고, 제주지역 청소년 대상 비무장지대(DMZ) 평화생명캠프 개최, 위미중학교 오케스트라 지원 등 제주도의 미래 인재를 위한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주 한의사회와 함께 무료 한방의료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매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제주지역의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판매를 담당한 이후 제주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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