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6515명 늘어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응시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인사혁신처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2만8368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2만1853명 보다 6515명이 늘어난 수치다.다만 경쟁률은 46.5대1로, 전년의 53.8대1 보다 줄었다.직군별로는 행정이 4508명 모집에 20만596명이 지원했으며 기술직군(402명)에는 2만7772명이 지원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부문은 공업직으로 7명 모집에 1713명이 응시를 신청해 244.7대1을 나타냈다. 행정직에서는 교육행정이 58명을 선발하는데 1만3089명이 몰렸다.전체 지원자 가운데 여성비율은 52%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4월8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3월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공고된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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