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다음달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차 분양

오는 3월 견본주택 개관 1·2차 합해 총 2835가구 브랜드 대단지 형성

▲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조감도 ( 제공 : 대림산업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대림산업은 다음달 중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 25-9 일원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지난 12월 1회차 분양에 이은 2회차 분양이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1·2회차)로 구성됐다.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2회차에서는 전용면적별로 ▲74㎡ 531가구, ▲84㎡ 710가구, ▲100㎡ 62가구, ▲114㎡ 120가구로 총 1423가구를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추위가 심한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단열과 결로, 열효율 등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을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에 도입했다. 모든 벽에 외벽만큼 두꺼운 200mm 단열재를 사용해 난방효율을 높이고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없는 단열라인으로 결로현상 발생을 최소화 했다. 또 단열효과가 뛰어난 이중창 시스템도 적용했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도입, 층간소음 방지 완충재 등도 적용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에는 e편한세상만의 신평면인 디하우스(D.House)도 도입된다. 디하우스는 싱크대나 화장실 등 습식 구조물을 제외한 내력벽을 최소화해 수요자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변형할 수 있다. 해당 신평면은 전용 114㎡에 적용되며 기본형, 가족중심 강화형, 침실수납 강화형, 마스터존 강화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에는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과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된다. 연면적 약 4600㎡(약 139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유아풀과 아쿠아메딕풀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또 춘천시에서 유일한 250m 길이의 유러피안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교통과 생활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향후 서울 용산역과 속초를 약 1시간15분에 연결시켜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도 오는 2019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인근에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등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또 퇴계동을 중심으로 학원가가 발달돼 있다. 특히 단지 내 2개소의 어린이집이 조성되고 아이들이 통학차량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3곳의 스쿨스테이션이 조성될 계획이다. 스터디룸을 포함한 작은도서관과 남·녀 독서실 등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 남춘천역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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