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조니 모넬 타격 장면 [사진= kt위즈 제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13일 오전(한국시간) 키노 콤플렉스에서 캠프 시작 후 두 번째 자체 청백전(청팀: vic팀, 백팀: ddory팀)을 실시했다고 이날 전했다. vic팀에서는 정대현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새 외국인 타자 조니 모넬을 비롯해 박경수, 이진영, 유한준 등 지난 시즌 주전 선수들이 모두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ddory팀 선발 투수는 고영표가 출전했고, 타선은 전민수, 오정복, 김사연, 김선민 등으로 꾸렸다.경기 결과는 4:4로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번 청백전에서는 정성곤, 김선민이 투·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ddory팀 세 번째 투수로 나온 정성곤은 2이닝을 모두 삼자범퇴로 막았다. 이상화는 2이닝 무실점 3탈삼진, 박세진은 2이닝 무실점 1탈삼진, 심재민 2이닝 무실점 1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타자 중에는 김선민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했고, 조니 모넬이 3타수 1안타, 박경수가 3타수 2안타, 이진영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