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담한의원 김윤진 원장]
왕성한 식욕 자제하고 식습관 개선으로 소화기관 정화해야인스턴트·육류·밀가루 제품은 멀리하고 유기농산물 먹어야요즘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0세 시대 건강은 물론 제2의 인생을 위한 직업을 찾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건강하다면야 직업은 얼마든지 가질 수 있지만 건강하지 못한다면 100세 시대는 맞이하지 못한다.요즘 사회풍토가 온갖 건강에 대한 이슈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수많은 종합편성 방송국들은 건강관련 상식이나 민간요법들을 앞다퉈 소개하고 있으며 전국에 숨어 있는 맛집을 찾아 한끼 보양식을 보도하기도 한다.특히 민간요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자생하는 산야초를 복용하면서 성공한 사례를 들어 질병 치료제,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행을 만들기도 한다. 홈쇼핑에서는 비타민, 오메가3, 글루코사민 등 동식물에서 채취하거나 원료로 만든 제품을 소개하면서 소비들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이 모두가 소비자의 건강 욕구를 채워주기 위한 수단으로 볼 수 있다.그렇다면 건강을 위해서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할 상식은 무엇일까?가공식품보다 유기농산물이 좋고 영양제보다 다이어트가 좋다는 바로 ‘마이너스 건강법’이다.마이너스 건강법은 앞서 제시한 것처럼 몸보신 음식과 가공된 약을 멀리하고 제한된 소량의 음식을 먹고 오염식품을 제한하는 식습관 개선을 말한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왕성한 식욕을 자제해야 한다. 가공된 식품을 뱃속 가득 채워 소화기관을 오염시킨다면 어떠한 약도 소용없다. 식습관을 개선해 소화기관을 정화시켜야 제대로 된 영향을 흡수할 수 있다. 똑같은 음식을 먹고도 사람에 따라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직접적으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음식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 유가공품, 육류, 밀가루 식품을 되도록 멀리하고 곡물, 야채, 과일 등 유기농산물을 먹는 게 좋다.전 세계 장수하는 지역의 공통된 음식은 모두 다 달랐지만 공통적인 사실은 늘 소식(小食)했다는 것이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문승용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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