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차관, 자율주행車 정밀지도 현장점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7일 수원 국토지리정보원을 찾아 자율주행차량용 정밀도로지도 제작현장을 살펴봤다.정밀도로지도는 각종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장비를 장착한 MMS(Mobile Mapping System) 차량으로 제작된다. 김 차관은 MMS 차량의 원리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타고 광교신도시 일대에 구축된 정밀도로지도 현장도 점검했다. 국토부는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등 870㎞ 규모의 자율주행차량용 정밀도로지도를 구축해 올해 안에 도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김 차관은 "자율주행차는 국민안전과 직결되므로 정밀도로지도는 제작단계뿐만 아니라 공간정보에 변화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탐지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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