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 100여명은 최근 청계산에서 '2017년 수주 및 안전기원 산행'을 진행했다.올 한해 수주목표를 달성하고 국내외 공사현장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정상에 오른 임직원들은 서로 격려하고 본부별 목표달성과 안전시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고 회사는 전했다.한화건설은 올해 내실경영을 강화하고 재도약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경영방침을 정했다. 재무 유동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업 안전성 강화, 원가ㆍ안전ㆍ품질중심의 현장경영을 바탕으로 수주 3조8000억원, 매출 4조원을 목표로 내걸었다.한화건설은 올해 전사적으로 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외주ㆍ구매ㆍ조달 등 업무과정 전반을 혁신해 체질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부문별로 토목부문은 민간사업을 확대하고 건축은 기획제안 및 개발사업, 플랜트는 국내사업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해외부문 역시 신도시사업을 확대하고 수처리 등 신규공종의 신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최 대표는 "올해도 수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달라"면서 "모든 현장에서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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