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4시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점(서울 중구)에서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왼쪽 7번째)이 서울 지역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100여 명과 다큐멘터리 영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롯데시네마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14개 롯데시네마에서 12~19세 청소년 1500여명에게 영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영화 관람은 전국에 있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한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의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영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은 희귀암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아 세계 최고 권위의 자전거 대회인 '뚜르드프랑스'에 참가해 한국인 최초로 3500㎞를 완주한 청년의 이야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로, 도전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죽음을 앞둔 한 청년의 도전의식과 고통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담긴 스토리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도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하는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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