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인턴기자
락밴드 이브가 16년만에 재결합했다./ 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락밴드 이브(Eve)가 16년 만에 뭉쳐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한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이브(김세헌, 박웅, 김건, G.고릴라)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세헌은 "2008년까지 이브 다른 프로젝트 멤버들과 운영했다"며 "헤비메탈 밴드도 하고 일본에서 음반을 내고 했다"고 꾸준한 활동내역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긴 헤어스타일에 대해 "일본 호스트 스타일이다. 가부키쵸 넘버원 스타일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샀다.박웅은 "가수들이랑 공연도 하고 개인적으로 작은 사업도 하고 망하기도 하고 인생역경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건은 현재 실용음악학원 원장으로 있으며 G.고릴라는 최근 아버지가 된 소감을 밝히며 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 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