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만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는 지문인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신한아이 알파에 접속해 간단한 인증과정을 거쳐 지문을 입력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디와 패스워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과정을 지문인증 한 단계로 간소화시켜 투자자가 편리하게 조회와 이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바이오 정보를 개인 스마트폰에 보관하고 지문인증 로그인 시 사용자가 보낸 지문인증 결과값을 공동 생체인증 서버에서 검증해 승인을 거치는 방식을 채택했다. 안드로이드 5.0 이상, iOS 9.0 이상의 운영체제를 갖춘 지문인식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바로 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는 2월 중 도입될 예정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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