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LG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 트롬 스타일러'가 지난달 4분에 1대 꼴로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LG전자는 의류 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가 지난 1월 한달 간 1만여대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하루 최대 판매량은 1100대, 주간 최대 판매량은 2500대였다.LG전자가 지난 2011년 처음 출시한 LG 트롬 스타일러는 물 입자의 1600분의 1 크기인 고온 미세 증기, 분당 180~200회 좌우로 흔들어주는 행어로 옷의 구김과 먼지ㆍ세균을 제거한다. 화학물질 대신 물을 활용해 영국 트러스트, 독일 TUV 라인란트, 프랑스 전기공업중앙시험소(LCIE) 등으로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LG전자는 출시 국가를 계속 늘려 글로벌 의류관리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지금까지 미국·중국·캐나다·독일·러시아·일본 등 세계 10여 국가에 출시됐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직전년도 대비 60%이상 증가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스타일러가 제시한 의류관리 개념이 가전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적극 선보이며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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