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명사특강
또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회장 연설문을 쓰는 등 기업에서 17년간 글 쓰는 일을 했다. 현재는 전북대 초빙교수로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 및 방송 등에서 글쓰기, 리더십, 소통과 관련한 강연과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2014년에는 그의 저서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가 연이어 화제가 됐다. 특히 ‘대통령의 글쓰기’는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이 2014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강 교수는 2017년 교보문고 선정 올해의 ‘명강의 Big 10’에 오를 정도로 대중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구는 매년 직원들의 인식변화 및 시야 확대 등을 위해 분기별로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설가 김영하, 휴먼컴퍼니 김창옥 대표, 송영길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구는 올해도 분기별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말과 글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대를 통찰할 수 있는 명사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특히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