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0일까지 공익활동 및 시장형사업에 총 2803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6일부터 10일까지 2017년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도 주요변경사항으로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의 활동비 인상 및 활동비지급기준 세분화, 저소득 어르신 우선지원을 위해 기초연금수급자 가점부여, 참여자 보험가입이 있다. 모집인원은 총 2803명으로 공익활동 1559명, 시장형사업 1244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 사업유형은 ▲노노케어(실버봉사단 등) ▲공공시설 지원봉사(중랑천지킴이 등) ▲취약계층 지원봉사(장애인 돌봄사업) ▲경륜정수 지원봉사(어르신 강사뱅크)가 있으며, 시장형사업 유형은 ▲전문서비스형(학교급식도우미 등)이 있다. 지원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 어르신(기초연금수급자의 경우 가점 부과)이다.
학교급식도우미
신청에서 제외되는 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명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인 경우는 가능),전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부적격 참여자이다.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기간은 연간 9개월이며, 활동비는 공익활동의 경우 1일 3시간 주 2~3일 근무(월 30시간) 충족시 월 22만원 내외를 받을 수 있고, 시장형사업의 경우 1일 2시간 주 2~3일 근무(월 22시간) 충족시 월 21만원 내외를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1부를 지참, 사회복지관(9개소), 북부여성발전센터, 대한노인회노원구지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규칙적이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어르신들에게 매우 중요한 복지다”며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숲생태 해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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