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신민아, 리얼한 '만취연기'…네티즌들 '인생캐릭터'

신민아. 사진=tvN '내일 그대와'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내일 그대와' 신민아가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3일 첫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에서는 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아역배우 출신 사진작가 지망생 송마린(신민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지하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던 유소준은 2019년 3월 25일, 자신이 어떤 여성과 한날한시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던 유소준은 이 여성이 송마린이라는 걸 알게 된다.송마린은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밥순이' 역을 연기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 지망생이다.유소준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송마린을 구한 뒤 계속 따라다녔고 송마린은 유소준을 시종일관 경계한다.하지만 유소준의 제안으로 함께 술을 마신 뒤 송마린은 망가짐을 대방출하며 굴욕을 남긴다.유소준은 송마린의 주사에 경악하면서도 계속 관찰했고, 3개월 뒤 결혼한 자신들이 미래를 보며 충격에 빠진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민아 만취연기 넘 귀엽구 이제훈 목소리 너무 좋다. 약간 영화보는 느낌이랄까" "신민아 연기가 많이늘었다..잼있네" "신민아 연기가 넘 자연스러워서 놀랬다 저 미모에..이제 연기력 까지" "신민아 진짜 취한가같애... 연기 잘한당" 등 호평을 보냈다.한편 '내일 그대와'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3.9%, 최고 4.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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