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컨콜]'올해 특별배당 예단 어렵지만 확대정책 유지할 것'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배당 정책이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 "지금은 예단이 어렵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계속 주당 배당금을 확대하는 정책을 유지해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주당 배당금을 3200원으로 책정했고 이는 회사 영업이익이 1~2조원 수준이던 시기에 형성된 것"이라며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원으로 확대된 것을 감안해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50% 인상한 4800원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주당 기본 배당금 4800원에 특별배당 1600원을 더해 보통주 기준 6400원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는 회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한 점과 2014년 적자 결손에 따른 무배당을 이해해준 점 등을 감안한 2015년도 특별배당의 연장선상"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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