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출산장려담당 조직을 설치하고 출생아 건강보험, 출산 장려금 등의 시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전액 군비로 출산가정에 0세부터 10세까지 양육에 필요한 실제 비용의 양육비와 출생아 건강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출생아 건강보험은 사고·질병 발생시 보장을 받는 소멸 순수보장형 보험이며, 질병과 상해로 입원시 첫날부터 입원비를 지급하고 가입설계서 상의 모든 특약에 대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출생아를 대상으로 1인당 월 3만원 이내의 보험료를 진도군에서 5년간 납입하고 10년간 보장하며,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계약 만료후 만10세가 되면 120만원의 만기환급금 수령으로 자녀 교육비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출생아 건강보험 만기환급금을 144명에게 환급했으며, 환급대상자는 2006년 2월 가입 대상자로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540-6034)으로 하면 된다. 또 진도군은 신생아 출산 장려금으로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700만원을 차등 분할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초 진도군 보건소에 출산장려담당 부서 설치를 통해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실시,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우리군 출생아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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