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무기계약 근로자 약 600명 뽑는다

60세까지 정년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교육공무직원' 587명 채용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 상반기 교육실무사, 조리원 등 정년이 보장되는 교육공무직원 약 600명을 채용한다.서울시공무원은 2017년도 상반기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587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교육실무사, 조리원, 유치원에듀케어강사, 초등돌봄전담사 등 21개 직종에서 총 587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 중 68명은 장애인에게 할당된 정원이다. 최종합격자는 일부직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된다. 이후 3개월의 수습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된다.교육공무직원의 채용 방식은 지난해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가 시행되며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상·하반기(매년 3,9월)로 나눠 신규 채용이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1067명이 채용됐다.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 접수를 할 계획이다. 기타 채용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2017년 상반기 교육지원청별 교육공무직원 채용예정 인원(제공=서울시교육청)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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