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이종현 [사진= KBL 제공]
양 팀의 경기는 최다 점수차가 6점에 불과할 정도로 시종일관 접전으로 전개됐다. LG는 67-70으로 밀리던 경기종료 3.9초 전 제임스 메이스의 극적인 동점 3점슛으로 연장전을 이끌어냈다. 이종현은 연장 시작 15초 만에 LG 김종규를 코트 밖으로 쫓아냈다. 김종규를 상대로 포스트업을 시도하다 김종규의 다섯 번째 파울을 끌어냈다. 이종현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켜 모비스에 2점차 리드를 안겼다. 이종현은 이어진 수비에서 제임스의 골밑 슛을 블록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LG가 메이스와 김영환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자 이종현은 박인태로부터 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했다. 74-74 동점. 모비스는 이어진 로드의 득점으로 다시 76-74 우위를 점했다. LG는 종료 2초 전 메이스가 반칙을 얻어내 동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메이스는 1구를 성공시킨 후 2구째를 놓쳤다. 이종현이 림을 맞고 튀어나온 공을 잡아냈다. 이종현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두 개 중 하나만 성공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LG에서는 메이스가 28점 17리바운드 2블록슛 2도움을 기록했다. 김종규는 18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날 신협 상무 전역 후 복귀전을 뛴 김시래는 6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