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성근/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배우 문성근이 대선을 포기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력 대선후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26일 문성근은 자신의 트위터에 "보궐선거 때부터 그랬든 늘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 시장의 대선불출마를 담은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이번 대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며 서울시장으로서 다시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박 시장은 "비록 후보로서의 길을 접지만 앞으로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문성근은 같은 날 대선을 포기한 박원순 서울시장뿐만 아니라 유력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에게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문성근은 트위터에 "최순실 때문에 더 어려워졌는데...좋은 방안, 응원합니다"라며 문재인 전 대표의 평창올림픽 구상을 지지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을 참여시켜 '평화'올림픽이라는 점을 부각시키자고 주장한 바 있다.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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