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드림스타트는 1월 한 달 동안 5회기에 걸쳐 다문화 가정 자녀 중 초등학교 고학년 10여명을 대상으로 적응 유연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 상담사가 매 회기별로 '나는 꿈꾸는 나무', '걸림돌을 디딤돌로', '다양해서 소중해', '무지개 친구들', '꿈꾸는 나무 날아라'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집단상담 활동 및 다양한 놀이치료를 통한 자존감 향상 교육과 국가별 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군에서는 동 교육을 수료한 아동들은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여 자존감 향상 뿐 아니라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420여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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